기도문20200126 1부 주일공동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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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공동예배 기도문20200126 1부

기 도 문

한상범 집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새싹이 파릇하게 돋아나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헤어진 가족들과 만나 설 가정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희가 가족을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 기대어 어려움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더 감사한 것을 갈릴리 신앙공동체를 하나님 뜻에 따라 구로동에 만들고, 하나님의 일을 힘써 같이 하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많은 저희를 하나님의 전에 불러 주시고, 갈릴리 신앙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이 보시는 가난한 이웃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믿음의 눈을 뜨게 하시니, 지나 온 나날들이 꿈과 같았습니다.  내 앞가림에 급급했던 나 자신도 이웃을 돌아보고 참 신앙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고,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난감해 하는 저희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주셔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여 저희에게 내려주신 큰 사랑과 큰 은혜를 더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 갈릴리공동체에 계속 주시옵소서.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신 주님,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절망보다는 희망이 지배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암울한 삶이 계속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그 날에 “새로운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갈릴리공동체가 새로운 목회자를 만나 새로운 하나님의 일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어둡고 어두운 교인들의 상한 심령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치료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데 힘들 다할 수 있도록 주여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불쌍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하신 주님,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으니 너희도 내 안에 거하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가 나름 껏 스스로 이룬 성과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만든 것이라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에 따라 이뤄진 작은 실천하나를 더 기쁘게 보신다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갈릴리공동체가 만들려고 하는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안에 거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우리는 포도나무의 가지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에 나아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만나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저희에게 용기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준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류도현 목사님과 부목회자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하는 갈릴리식구들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같이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세상에 나아가 살 때에 오늘 들은 말씀이 힘이 되게 하시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어 더욱 더 주님의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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